역사
보신각! 한양의 중심에 있는 종
매년 12월 31일 자정에는 보신각에서 33번의 종을 칩니다. 새해가 되는 시점에 타종을 하는 보신각 종을 언제부터 치게 된 것일까요? 보신각 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보신각 제야의 종 서울의 아침을 깨우던 종소리 시계가 없던 조선 시대의 백성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 았을까요? 낮에는 해를 보고 시간의 흐름을 짐작했지만 밤이 되면 시간을 알 수 없어 답답했지요. 그래서 성문이 열리는 오경(새벽 4시쯤)과 성문이 닫히는 이 경(밤 10시쯤)에 종을 울려 시간을 알려 주었어요. 백성들은 종소리를 듣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종각의 역사 조선 시대 때 한양에 종을 처음 건 것은 1398년(태조 7)으로, 광주에서 주조한 종을 청운교 서쪽(지금의 인사동 입구)에 종루를 지어 걸었..
2022. 4. 2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