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신라 역사의 시작, 경주 오릉
이 글에는 신라의 역사가 시작된 '경주 오릉'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주 오릉 알에서 태어난 아이 원래 진한 땅에는 여섯 마을이 있었어요. 여섯 마을의 부족장들은 왕이 없어서 걱정이었지요. 어느 날, 나정이라는 우물 옆에서 흰 말이 절을 하는 모습을 보고 부족장들이 찾아가 보니 알이 하나 놓여 있었어요. 그 알에서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박 같은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성은 '박'이라 하고 밝은 세상이라는 뜻 의 '혁거세'라 이름을 붙였어요. 그 아이가 바로 여섯 부족장들의 추대로 왕위에 올라 기원전 57년 신 라를 세운 '박혁거세'랍니다. 우물에서 태어난 왕비 오릉 근처의 대나무 숲속에는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 부인이 태어난 곳이라고 전하는 알영정이라는 우물이 있어요. 《삼국유사》에 다음..
2022. 4. 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