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허리가 아픈 이유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합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허리가 아픈 이유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는 갑자기 허리가 아픈 이유와 치료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허리가 아프신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갑자기 허리가 아픈 이유 네 가지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허리가 아픈 이유는 크게 네 가지 질환이 원인이 되어 통증이 유발됩니다.
- 요추부 염좌
- 허리 디스크(요추간판 탈출증)
- 척추 골절
- 생활 습관
요추부 염좌
갑자기 허리가 아픈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허리뼈인 요추의 염좌 입니다.
허리에 열감이 올라오며 갑자기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 요추부 염좌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허리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서 근육 및 인대에 무리가 가게 되어 순간적으로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요추부 염좌로 인한 허리 통증은 안정을 취하면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대게 증상이 완화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심해지거나 계속될 경우에 느는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추부 염좌로 인한 허리 통증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허리 부분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요추간판 탈출증)
일명 허리 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간판 탈출증은 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나 밖으로 삐져나오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데, 이 디스크가 밖으로 삐져나오면 척추를 지나는 신경을 누르게 되고,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부근부터 발끝까지 통증과 함께 찌릿한 감각이상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 통증이 없이 다리만 아픈 경우도 있으며, 별다른 외상이 없고 일상 생활중에 갑자기 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허리를 굽히거나 재채기를 하는 등 무심결에 허리를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허리디스크는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누워서 통증이 있는 다리를 쭉 들어 올려 70도 이상 올릴 때까지 통증이 없으면 정상이며, 다리를 올리는 동작에서 엉덩이 및 다리에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허리디스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했을 때는 가만히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보다,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추간판이 탈출하지 않도록 주변 근육이 잡아주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다면 허리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동하는 것보다는 병원 치료를 병행하는 형태로 해야 합니다. 특히, 급성 요추간판 탈출일 경우 치료가 우선이기 때문에 통증을 참으며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질환을 심각하게 만들 수 있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 골절
척추 골절은 골밀도가 낮아지는 노년기나,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교통사고 등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척추가 골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심하게 기침하는 등의 동작으로도 척추가 골절되는 사례가 있으며, 척추 골절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골절은 심하지 않을 경우 누워서 안정을 취하거나 약물 및 주사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골절로 인해 척추 변형이 발생한 경우에는 척추 성형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생활 습관
복부 비만이 있거나 잘못된 자세 습관, 무리한 허리 사용 등으로 인해 갑자기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부비만의 경우 뱃살의 무게로 인해 무게중심이 신체 앞쪽으로 쏠리게 되면서 척추도 함께 변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의 근육이 뱃살과 척추를 지탱하기 위해 무리를 하게 되며,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근근막 통증 증후군(흔히 담으로 표현되는 질환)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수면 자세에서도 엎드려서 자거나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등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에 좋은 자세
일상생활을 하면서 올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만큼 허리에 좋은 것은 없습니다.
각 자세별 허리가 아프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앉은 자세
- 허리를 펴거나 약간 배가 나오게 뒤로 젖힌 자세가 좋습니다.
-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고, 가능하면 딱딱한 등받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르 쭉 편 자세로 앉습니다.
- 장시간 앉아있어야 할 때는 발받침을 사용해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게 올라오도록 합니다.
- 운전하는 자세에선 무릎이 살짝 굽어지고, 등받이에 등을 기댈 수 있도록 조절해 줍니다.
- 장시간 앉아있을 때는 중간중간 일어나 허리 스트레칭을 해 줍니다.
선 자세
- 서있을 때 항상 머리와 허리,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 허리를 펴고 다리의 폭을 적당히 벌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굽이 높은 구두를 신지 않고, 운동화와 같이 평평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합니다.
물건을 들 때
-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굽혀 들기보다는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최대한 몸 쪽으로 당겨 들어 올립니다.
- 허리를 비트면서 물건을 들 지 않습니다.
- 되도록 허리 위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허리 통증은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허리 주변의 근육의 힘을 길러주고, 올바른 자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이 갑자기 허리가 아픈 이유와, 허리가 아플 때 치료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관련 글 읽어보기 |
제 블로그의 다른 글도 읽어주세요! 도움 되는 글이 많이 있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