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은 전신에 걸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이 글에는 패혈증의 원인과 증상, 치사율, 치료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혈증이 발생했을 때 저혈압 증상이 동반되면 패혈증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패혈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쉽게 요약하였으니,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패혈증이란?

    패혈증은 신체에 침입한 균(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면역이 발동하면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전신에 걸쳐 신체적 손상을 입게 되는 질환입니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열이 오르며 맥박이 빨라지고, 백혈구의 수가 증가하는 염증반응이 나타나며, 패혈증이 진행됨에 따라 혈압이 낮이며 패혈증 쇼크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혈증 쇼크는 신체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 및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패혈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노력을 해야 합니다.

     

     

    패혈증의 진단

    패혈증은 혈액 및 소변검사, 뇌척수액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균에 의한 감염으로 비정상적인 숙주 반응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장기의 기능장애로 호흡 및 신경계, 순환계 등의 장기에 대해 SOFA(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 점수로 평가하여 미생물 감염이 원인으로 확인되면 패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즉, 균(미생물)에 의한 전신성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패혈증으로 정의합니다.

     

     

    패혈증의 원인

    패혈증은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의 미생물에 의한 신체 감염이 원인입니다.

    감염 부위는 신체의 일부분 또는, 전신을 대상으로 합니다.

    균에 의한 감염 외에도 폐렴, 뇌수막염, 담낭염, 복막염, 봉와직염, 복막염 등이 원인이 되어 패혈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패혈증의 증상

    패혈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체온의 변화입니다.

    패혈증이 진행되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36도 이하의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 '열병'으로 기록된 사인을 패혈증으로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호흡이 가빠지며, 구토 및 구역질, 설사 등의 소화기관 이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출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패혈증이 나타나면서 혈압이 떨어져 저혈압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저혈압으로 인해 각 신체 기관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며 정신착란, 인지력 저하, 청색증,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쇼크에 이르기도 합니다.

     

     

    패혈증의 치료

    패혈증 진단 후 혈액 및 영상검사를 통해 감염 부위에 대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보통 균을 채취 후 배양을 통한 검사/진단은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패혈증 증상이 나타며 생명에 위독한 상황이라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패혈증의 원인인이 되는 균을 확인하게 되면 해당 균에 대항하는 항생제를 투여하며, 내성이 생기괴 되면 격리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혈압을 높이기 위한 약제를 수액으로 투입하여 적정 혈압을 유지하고 산소 공급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 부위나 패혈증으로 인한 괴사 발생 시 제거술을 시행합니다.

     

     

    패혈증 치사율

    패혈증으로 인한 치사율은 30% ~ 40% 수준입니다.

    즉, 패혈증이 발생하면 10명 중 3명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치사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패혈증은 자가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고 1 ~ 3시간 내에 항생제 치료를 하면, 패혈증 치사율이 10% 이하로 낮출 수 있으니, 패혈증 증상을 미리 알아두셨다가 유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패혈증 예방법

    패혈증은 창상(베이는 상처)이 발생했을 때 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베이거나 찔리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패혈증은 병원 내 감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침습적 시술을 시행할 때 소독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패혈증은 자가치료가 불가한 질환입니다.

    고열 또는, 저체온증, 청색증,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패혈증 원인과 증상, 치사율 등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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